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드릴 여행지는 '충북 진천'인데요.
며칠 전 출근길에 뉴스를 듣는 중 진천 농다리에 관련한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이전에 다녀와서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내륙 지역 여행지는 많이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매번 다니는 바닷가나 유명 관광 도시들 말고도 멋지고 아름다운 지역들이 많이 있답니다.
진천은 여유로운 자연 풍경과 함께 맛있는 음식, 아늑한 숙소까지 모두 완벽했던 여행지였습니다.
▶진천 농다리, 진천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진천의 대표적인 명소인 '농다리'는 꼭 방문해 보셔야 해요.
진천의 '핫플레이스'로 벌써 다녀간 방문객수가 170만을 돌파했다고 해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돌다리를 걸으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다리를 따라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걸으며 힐링하기에 참 좋았어요.
tip: 아침 일찍 가시면 안개 낀 농다리의 신비로운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초평호, 고요하고도 아름다운
초평호는 조용히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은 장소예요.
이곳도 아침에 방문하면 물안개가 호수 위를 감싸며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데, 정말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올 거 같은 분위기랄까요? 고요한 부위기가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 줍니다.
호반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언덕 위에 미르 309 입구가 있어요. 309m 출렁다리 때문에 이름이 이렇게 지어졌는데요.
출렁다리도 건너보세요. 저는 정말 다리가 후들후들 거려서 혼났습니다.
그리고 또 혹시 낚시를 즐기신다면 초평호 낚시터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낚시 마니아 분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장소라고 하더라고요.
▶진천 종박물관, 전통과 세계를 만나다
진천에는 '종박물관'이라는 독특한 명소도 있어요.
우리나라 전통 종부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종을 감상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장소였어요.
종소리를 직접 쳐볼 수도 들어볼 수도 있는 체험 공간도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았답니다.
관람료는 20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만 5,000원이고요, 이외 19세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관람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니 방문하실 때 시간 고려하셔서 방문해 주세요.
▶진천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진천의 명소 중의 한 곳인 한반도지형전망공원이 있는데요.
전망대에 올라가면 탁 트인 전망과 멋진 풍경에 입이 저절로 벌어지더라고요.
정말 압도적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예전에 영월에 있는 한반도지형에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 그곳은 대략 30분 정도 등산을 해야지만 한반도 지형을 감상할 수있는게 참 아쉬웠는데요. 이곳은 접근성도 좋아서 어른 아이 할것없이 편하게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24년도 9월부터 진천시에서 산불 진화임도공사로 11월 2일까지 공사를 진행했다고 하고요 지금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니 진천 여행 시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행을 마치며...
진천은 화려하거나 북적이는 여행지와는 달리, 여유롭고 차분하게 힐링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몸과 마음이 모두 충전되는 느낌이랄까요?
맛있는 음식들까지 더해져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진천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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