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제주도>> 2탄!! 남원당 + 백한철꽈배기 + 고흐의정원 + 오늘은녹차한잔 족욕체험!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작년 11월에 다녀온 제주도여행 2탄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제주도 투어패스를 통해서

여행을 하다 보니 자꾸만 욕심이 생겨서

생각보다 일정이 꽉꽉 채워졌어요..

 

어찌 되었든 투어패스 맵을 보면서

계획도 쉽게 잡고

비용도 훨씬 많이 절약한 거 같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강추드립니다.

 

 

Contents

• 1. 남원당 cafe & 백한철꽈배기
• 2. 제주 고흐의정원
• 3. 오늘은 녹차 한잔 족욕체험
• 4. 제주여행 2탄을 마치며

 

 

▶ 남원당 cafe & 백한철꽈배기

 

1. 남원당cafe

 

남원당 카페 풍경

 

귤체험장에서 배를 가득 채운 저희는

카페인 수혈을 하기 위해서 지나가는 길에

남원당이라는 카페에 들러

어른은 커피 아이들은 아이스초코를

테이크 아웃했습니다.

제주도 투어패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았어요!

 

남원당 카페 내부

실내도 너무 깔끔하고 쾌적했으며

맛있는 빵들도 보였지만

맛있는 꽈배기를 먹기 위해

저희는 음료만 테이크 아웃 하였습니다.

 

 

2. 백한철 꽈배기

 

저랑 와이프는 꽈배기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일부러 맛있는 꽈배기를 먹기 위해서

차를 끌고 찾아가기도 한답니다.

이번에도 지도를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꽈배기 맛집!

마치 마당이 있는 가정집처럼 생겼는데요

무언가 느낌이 있고 좋았습니다.

 

백한철 꽈배기

저희는 A세트를 주문해서 먹었고요

저의 입맛에는 대파꽈배기가

너무 맛있었어요..

꽈배기 러버 부부로써 인정한 꽈배기 맛집입니다.

저희는 웨이팅 없이 구매하고

여유 있게 마당(?) 같은 곳에서

먹고 올 수 있었는데

주말에는 웨이팅도 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생각하시고 방문하셔서

맛난 꽈배기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백한철꽈배기 메뉴판

 

●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한로 21번 길 56

● 전화번호:

064-764-5006

● 주차:

가게 앞 골목길에 주차를 해야 해서

조금 힘들 수도 있음을 알고 방문해 주세요.

 

 

▶ 제주 고흐의 정원

 

다음 일정으로는..

이곳도 '제주투어패스'로 입장이 가능한

고흐의 정원으로 갔습니다.

원래는 아드님 카트를 태워주기 위해

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예약시간을 못 맞추어 가는 바람에

no-show 처리가 되어 취소가 되고요

아무런 기대감 없이 찾아갔는데

뜻하지 않게 너무 좋았던 곳이었어요.

 

고흐의 정원

 

●위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신풍로 126-5

●영업시간:

매일: 08:50 ~ 18:30

입장마감 17:30 / 반려동물 X

 

고흐의정원 외부

 

입장하면 바로 외부 정원부터 관람이 시작되는데요

꼭 미로처럼 되어있어서

아이들도 앞장서서 가며 너무 즐거워했고요

중간중간 조형물들과 작품들이

눈을 즐겁게 해 주었어요.

 

고흐의정원

 

외부를 보고 나면 파충류들을 구경할 수 있고요

토끼들에게 당근을 줄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해요.

 

 

고흐의정원 실내전시관

 

그곳을 지나면 두 개의 실내 전시관이 나오는데요

전용 AR 3D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관람을 하면 움직이는 영상 촬영도 가능해요

어른도 아이도 너무 재미있게

관람을 했네요.

 

여러분들도 꼭 방문하셔서

인생사진도 건지시고

재미있는 체험과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라요. 

 

 

 

▶ 오늘은 녹차 한잔 족욕체험

 

 

다음으로는 하루종일 고생한

다리의 피로를 풀기 위해

'오늘은 녹차 한잔'이라는 곳의

족욕체험을 하러 갔어요.

 

다음은 또 어딜 가냐는 아들의 성화에

족욕을 하러 간다니

족욕이 머냐고 하기에

발을 씻는 거라고 설명을 해줬더니

고작 발을 씻으러 차를 타고 가냐고

구시렁대더라고요..ㅎㅎㅎ

 

 

 

● 위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중산간동로 4772 성읍리 2197-11

● 영업시간:

매일 10:00 ~ 17:00

 

족욕 체험

 

바닥에 다리를 집어넣을 수 있는

족욕탕이 주르륵 설치가 되어있어서

한 명씩 앉아서 진행을 하고요

앞에서 진행자분이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시면서 족욕을 했어요.

 

족욕 용품

 

초등학생 아들은 혼자 체험할 수 있었고요

미취학 딸은 엄마와 함께 족욕을 했어요.

들어갈 때는 구시렁대던 아들이

마치고 나올 때는 쌍따봉을 날리며

1일 1 족욕을 하자는 아들..

피로도 풀리고 너무 좋았어요.

 

 

 

 

▶ 제주여행 2탄을 마치며

 

 

11월답지 않게 너무 날씨가

좋은 제주도였어요.

다음날은 비가 예정되어 있어서

조금은 빡빡한 일정으로 움직여 보았는데요.

 

잘 따라와 준 아이들에게도 고맙고

좋은 날씨를 선사해 준 제주도에게도

감사한 하루였네요.

 

길고 긴 설 명절동안 글작성을 못했어요.

이제부터 다시 열심히 글을 써보려 합니다.

제주도 3탄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